고대 그리스의 이타이카 왕국의 왕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사랑하는 아들을 가장 믿을 만한 친구에게 부탁했다.
그 친구는 오디세이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10년 동안 친구이자 상담자로서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정성을 다해 왕자를 돌보며 훌륭하게 키워냈다.
전쟁이 끝나고 왕궁으로 돌아온 오디세이는 훌륭하게 자란 왕자의 모습을 보고 크게 감탄했다.
오디세이는 왕자를 훌륭하게 키워준 친구에게 사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왕을 대신하여 왕자를 잘 육성한 친구의 이름이 바로 멘토(Mentor)이다.
이후 멘토는
“지혜의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스승”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 보듯 한 사람의 훌륭한 멘토는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이가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누구나 자신의 길잡이가 되어줄 멘토는 반드시 필요하리라 생각할 것이다.
멘토는 달리 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멘토는 스승이면서 그 자체가 롤 모델로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이를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인생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는 그들의 빛나는 사람이 있기까지 기댈 언덕이 되어주고 롤 모델이 된 인생의 멘토가 있었다.
말 못하고, 보지 못하고 들을 수 없었던 헬렌 켈러의 가정교사였던 앤 설리번, 그녀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능한 멘토였다.
그녀가 훌륭한 멘토로서 전 세계에 깊이 각인된 것은 헬렌 켈러가 지닌 최악의 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초인 같은 인내심과 세심한 배려와 사랑으로 헬렌 켈러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이다.
설리번의 눈물겨운 희생적 가르침이 있었기에 헬렌 켈러는 빛나는 인생을 살 수 있었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의 멘토였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플라톤은 자신의 스승인 소크라테스처럼 되고 싶은 꿈을 가슴에 품고 있었다.
하지만 꿈을 가슴 가득 품고 있다고 해서 꿈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
플라톤은 이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스승의 가르침을 한시도 소홀히 하지 않고 공부에 전념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그는 스승에 버금가는 유능한 철학자가 될 수 있었다.
그 역시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수많은 제자와 사람들의 멘토가 되었다.
멘토의 중요성을 잘 알았던 아우렐리우스는 현명한 사람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현명한 사람들의 행동을 이끄는 것은 무엇이며, 그들이 피하는 것과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라.
아우렐리우스의 말은 현명한 사람들에게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잘 알게 한다.
즉, 그들이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은 무엇인지
잘 살펴서 자신의 본보기로 삼으라는 것이다.
멘토는 어느 시대나 있었고 그 어떤 인생에게는 꼭 필요한 빛과 소금 같은 존재이다.
자신의 인생에 있어 훌륭한 멘토가 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멘토가 없는 이들은 자신의 인생에 절대적 가치를 제공해줄 멘토를 정해 그들이 했었던 것을 본받아 실천해보라.
훌륭한 멘토는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삶의 나침반이며 최고의 스승이자 인생 교과서인 것이다.
-좋은글 중에서-
♡ 멘토보다 나의 노력이 더 중요하죠!
🎶 https://youtu.be/wKiDP433lNI?si=uBB8ex_EgSozdp5k
아래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행복 (lovingpine.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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