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읽기좋은글361 너무가 문제 ‘너무’가 문제라는 “붓다의 치명적 농담"에 나오는 이야기를 피력해 보겠습니다.“스님도 도를 닦고 계십니까?”“닦고 있지.”“어떻게 하시는데요?”“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잔다."“에이, 그거야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까?도를 닦는 게 그런 거라면 아무나 도를 닦고 있다고 하겠네요.”“그렇지 않아. 그들은 밥 먹을 때 밥은 안 먹고 이런 저런 잡생각을 하고 있고, 잠 잘 때 잠은 안자고 이런 저런 걱정에 시달리고 있지.”'이전에' 이 글을 읽고는 속된 말로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라고 여겼지만 '요즘은' 이게 보통 내공이 아니면 힘들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머리를 단순화시키는 작업,그것은 우연이나 성격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수련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우리가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요즘은 뭐 .. 2025. 8. 16. 성인의 길 "왕이 되는 것보다 더 높은 성공의 경지에 올랐다"는 뜻으로 쓰는 한자가 ''성'(聖)입니다.음악에서 최고 경지에 오른 사람을악성(樂聖), 바둑 최고의 경지의 기성(棋聖), 시(詩)의 최고 경지의 시성(詩聖),인간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성인(聖人)이라 부릅니다.이렇게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성공 경지 핵심에 있는 '성(聖)'자는 耳(귀이)와 口(입구) 그리고 王(임금왕)자, 이 세 글자의 뜻을 함축한 글자입니다.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성공적으로 올랐을 때만 붙여주는 '성(聖)'자를 쓰는 순서는 耳(귀)자를 맨 먼저 쓰고, 그 다음에 口(입)자를 쓰고, 마지막으로 王(왕)자를 씁니다.귀(耳)를 맨 먼저 쓰는 이유는 남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듣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다 .. 2025. 8. 16. 화병 김홍신 작가의 에 나오는 글이다. "일부 의학자들은 한국인의 특질적인 질병으로 화병을 꼽습니다. 화병은 불안 불신 공포 분노 증오 답답 우울 등으로 인해 생기는 병입니다. 그러나 유심히 살펴보면 화병은 핑계 때문에 생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내 탓이 아니라 네 탓이라고 생각하며 분노하고 답답해하기 때문에 울화를 삭이지 못하는 것입니다.가톨릭 기도문 중에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이다'라는 게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십시오. 아픈 것도, 화난 것도, 분노한 것도, 짜증 난 것도 모두 내 탓입니다. 상대방 때문에 화병이 생겼다고 주장하겠지만, 자신의 영혼이 허약하기에 생긴 핑계이기 쉽습니다."- 웬만큼 나이 들면 내 마음이 호수처럼 고요해질 줄 알았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또 나.. 2025. 8. 16. 1%의 긍정이면 충분합니다 두 명의 여행가가 깊은 산속을 여행하는 길에 독수리가 다람쥐 한 마리를 번개처럼 낚아채는 것을 봤다.그것을 바라본 한 여행가가 혀를 차며 안타깝다는 듯이 말했다."쯧쯧, 오늘 저 다람쥐 초상날이구만."그러자 다른 여행가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하하. 다람쥐네 초상날이 아니라독수리네 잔칫날 아닌가!"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은세 살 먹은 아이라도 잘 알고 있지만팔십 노인이라도 실천하기 쉽지 않습니다.천년의 어둠도 초 한 자루면 충분하고아무리 어려운 어려움도1%의 긍정적인 태도면 충분한 법입니다.세상의 모든 일을 바라볼 때 "분명히 좋은 점이 있을 거야!"라는긍정적인 태도를 갖는다면인생은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귀가 두 개인 이유는 안경을 걸기 위해서고,콧구멍이 두 개인 이유는 콧구멍이 한 개만 있으면 코 .. 2025. 8. 16. 이전 1 2 3 4 ··· 9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