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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5 불한당(不汗黨)이 많으면 나라가 망한다 중국춘추 전국시대에 공무제라고 하는 노나라 사람이 있었다.그는 신부라는 고을의 원님으로 있었는데, 덕 있는 다스림 때문에 백성들은 편안히 살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이웃 제나라가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 온다는 소문이 들렸다.공무제는 모든 고을 백성들을 서둘러 성안으로 모이라고 하고, 성문을 닫으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성 밖 들판에 보리가 누렇게 익어 있는데, 그 보리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만일 그냥 성안으로 피해 들어간다면 제나라 사람들이 이것을 다 약탈해 갈 것이 뻔했다.백성들은 공무제에게 말했다. “무조건 성안으로 피할 것이 아니라 고을 백성들로 하여금 내것 남의것 가릴 것 없이 보리를 추수해서 각각 가지라고 합시다. 그러면 너도 나도 달려들어서 재빨리 추수할 것입니다. 1.. 2024. 9. 30.
thumbnail5 마음이 곧 경전이다 고려시대에 불력으로 외적을 막고자 한 팔만대장경을 260자로 줄이면 반야심경이다.또 반야심경을 5자로 줄이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인데이것은 모든것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하는 사상이다.여기에서 일체유심조를 다시한글자로 줄여서 표현한다면 결국에는 마음 心이 된다.누구나 내마음을 지키는 일은 중요한 일이므로 마음먹는 게 곧 경전이 된다.지금까지 대부분 이론을 보면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 아니라 육체라고 생각했었다.그러나 인간의 생명과 죽음도질병과 건강, 행복이나 불행,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정신(心)이다.지나온 인생길을 뒤돌아 보며 아쉬워하기 보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중요하다는 마음가짐 부터 다잡아야 희망이 있다.-좋은글 중에서-♡긍정적으로 살면 됩니다!🎶 https://yout.. 2024. 9. 30.
thumbnail5 주전자에게 배우는 겸손 재미있는 얘기가 있다. 4년마다 있는 선거에서 매번 떨어지는 후보가 있었다. 잘 생긴 얼굴에 높은 학력 언변까지 뛰어난 그였지만, 어쩐 일인지 매번 낙선의 고배를 맛봐야 했다.어느 날, 그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억울하다며 솔직한 말을 원했다. 그때, 한친구가 정색을 하고 말했다. “자넨 인사를 뒤로 받잖아!” 거만함이 그의 패배 원인 이었던 것이다.잘 생긴 얼굴, 높은 학력, 뛰어난 언변도 겸손만 못했다는 얘기다. 한 세상 살다보면, 하찮아 보이는 것에서도 삶의 교훈을 얻는 경우가 참 많다.자기 것을 주면서도 몸을 숙이는 주전자와 물병은 가진 걸 다 줄 때까지 몸을 숙이고 또 숙인다. 곧 낮은 자세다. 자기 몸을 숙여야만 남에게 줄 수 있다는것 꼿꼿한 자세로는 줄 수 없다는 것.‘겸손’의 의미를 누구라.. 2024. 9. 24.
thumbnail5 행복에 필요한 또 하나의 P 인생이란, 각기 저마다의 길을 가는 것인데, 이 길을 행복하게 걷기 위해 우리에게 '3P'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첫째는 '평안(Peace)' 으로 과도한 욕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고요를 유지하는 것입니다.두 번째는 '실천(Practice)'으로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실현해 가는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인내(Patience)'로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꾸준히 나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그러나 정말 이것만으로 충분한 것일까요.호주 퍼스의 시립미술관에는 1889년 그려진 'Down on His Luck'이란 작품이 있는데, 그림 속 사내는 숲길에 앉아 모닥불을 피우며 쉬고 있으며, 그의 뒤편으론 그가 하루 종일 힘겹게 걸었을 좁다란 길이 보입니다.이제 그는 한 줌의 ..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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