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겸손 글5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누군가에게 오랫동안 물건을 빌려 쓰고 나면 처음부터 내 것인 줄 착각하게 되고돌려주기도 아쉬워집니다.그러한 욕심은 귀한 것일수록 커집니다.우리의 생명이나 시간, 가족과 재산도 그렇습니다.우리는 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언제나 통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언제 사라질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따라서 우리는 곁에 있는 것을 항상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나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하고시간을 낭비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주변에도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남의 것을 대신 맡아 지키고 관리하는 청지기처럼 우리의 삶도 나의 모든 것들을 잠시 빌린다는 생각으로 살아갈 때더욱 겸손한 마음이 생기고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채울 수 있습니다.잠시 머물다 가는 것이 인.. 2025. 5. 27. 기품 돈과 높은 지위를 얻는 일에는 운의 도움이 필요하지만,기품은 조금의 행운도 거짓도 존재할 수 없는 공간입니다.모든 인간은 인생의 전반기까지 자신의 후반기에 입고 살아갈 옷을 하나 만듭니다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의 "기품"입니다.좋은 천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빛을 내며, 그 옷을 입은 사람의 주변까지 밝히는 옷이 있습니다.얼룩과 찢어진 곳까지도근사한 디자인으로 보이는, 눈을 감아도 보이고 코를 막아도 향기가 느껴지는옷이 바로 기품입니다.인간의 기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좁고, 험하고, 거칠고, 외롭고, 쓸쓸한 삶의 구석에서도바라보는 시선 하나,행동하는 처신 하나로 자신의 기품을 보여주는 사람을 봅니다. 고생 하나 없이 살아온 사람도 좋지만 한 순간도 편안하게 살지 못했던 사람이 더 거칠고 험한 인생의.. 2024. 12. 13. 이관규천 (以管窺天) 대롱(管)으로 하늘을 엿본다(窺)는 뜻입니다.관중지천(管中之天) 즉 대롱속의 하늘이라는 말과같은 뜻입니다좁디좁은 대롱으로 하늘을 본다는 말입니다.춘추시대 천하의 명의(名醫)로 일컬어지던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의 사기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춘추시대 말기 천하의 명의로 이름난이 이라는 나라에 갔을 때였습니다.태자가 병으로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은 궁정 의사를 찾아가무슨 병인지 지금 어떤지 물었습니다.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은“내가 살려보겠다”고 했습니다.궁정의사는 죽은 사람을 살려보겠다는 말에"어린애도 그런 말은 곧이 듣지 않을 것” 이라고무시하고 믿지 않았습니다.그러자 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그대의 의술은 대롱으로 하늘을 엿보고(以管窺天)좁은 틈새로 무늬를 보는 것(狹隔目紋)과 같소."바늘구멍.. 2024. 11. 9. 겸손이 아름답다 잡초가 무성한 곳엔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오히려 해로운 해충들이 더모여들 뿐이지요.잘난 척하는 거만보다못난 척하는 바보가 행복하고아는 척하는 교만보다모른 척하는 겸손이 아름다운 것을...사람을 가깝게 하고사람을 머물게 하는 힘은부도 명예도 학식도 외모도 아니지요.사람의 가슴에서 흙내음이 나면무엇인들 심어 싹이 트지 않으리오사람의 가슴에서 물소리가 들리면무엇인들 품어 흐르지 못하리오.그러기에 이웃이 없고친구가 없는 외로움은어쩌면 스스로 만든 고집과 아집, 트집 때문은 아닐는지...보세요.꽃이 만발한 곳엔 사람이 모여도잡초가 무성한 곳엔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어쩌죠!마음의 꽃은 피우기 힘들어도뽑아도 뽑아도 자꾸만 자라나는 내 안의 잡초를...-좋은글 중에서-♡겸손하면 됩니다!🎶 https://youtu.. 2024. 10. 1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