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름은 고향이 없다1 구름은 고향이 없다 일찍이 東坡(동파)는 자신의 시에서 “行雲流水 初無定質"(행운유수 초무정질)이라 하였다."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은애초에 정해진 바탕이 없다."누구도 바다의 고향을 묻지 않는다. 바다의 고향은 강이었고개천이었고 계곡이었다. 그러나 그것이바다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황지우 시인은 말했다.“길은, 가면 뒤에 있다.”돌아보면 누구나 자신의 ‘지나온 길’이 보이지만, 앞을 보고 걸을 때 ‘가야했던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정처 없는 길이었다.인생에 정해진 길이란 없다.오직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일 뿐이다.방법은 언제나 내 안에서 찾아야만 한다.모든 꽃이 반드시 봄에 피는 것은 아니다.여름에도 피고가을에도 피며심지어는 겨울이 돼서야 피는 꽃도 있다.사과나무와 떡갈나무가 자라는 속도가 다르 듯 저마다 인생.. 2024. 8.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