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배려의 중요성3

thumbnail5 사슴뿔의 교훈 숲속에서 영역다툼을 치열하게 벌이던사슴 두 마리가 있었다.격렬한 싸움 중에 뿔이 뒤엉켜옴짝달싹 할 수 없는 지경이 됐지만자존심 때문에 서로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반나절이 지나자 배가 고파진사슴들은 싸움을 멈추려했으나뿔이 뒤엉켜 빠지지 않았다.굶어 죽게 생긴 사슴들은그제서야 뿔을 빼려고안간힘을 쓰며 협동했지만엉킨 뿔은 빠지지 않았고 결국 두마리 사슴은 굶어 죽고말았다. 수도원의 신부님이 산책을하다뿔이 엉켜 죽은 두 사슴을 발견하고엉킨 뿔을 그대로 잘라 수도원에 걸어놓고누군가 뿔을보고 물어볼 때마다.두 사슴의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서로 힘을 과시하다가 죽은 두 사슴처럼분노에 눈이 멀어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은상대방도 죽이고 자신도 죽게 된다는' 교훈이다.배려와 양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뒤엉킨 사슴뿔은독.. 2025. 5. 2.
thumbnail5 하루를 살아도 등불처럼 살아야 한다 나로 인해 작은 촛불처럼 주위가 환해질 수 있다면얼마나 보람된 인생일까요?어느 날, 테레사 수녀는(Mother Teresa Bojahiu, 1910~1997, Macedonia-India)한 노인의 집을 방문했습니다.그러나 그곳은 집 이라기 보다 움막이라고 해야 좋을 그런 형편없는 곳이었습니다.방문을 열고 들어서자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온통 먼지투성이에다 이불이나 옷가지들은몇 년 전에 빨았는지 알 수조차 없었습니다.그런 헛간 같은 방에서 노인은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습니다.테레사 수녀가 노인에게 말했습니다."제가 방을 치워 드리죠."노인은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멀뚱히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테레사 수녀는 당장 일을 시작했습니다.바닥을 쓸어내고, 먼지를 털어 냈습니다.옷가지는 빨아 널고, 더러운 곳.. 2025. 2. 18.
thumbnail5 배려(配慮) 일본의 여류 작가 미우라 아야코가 조그만 점포를 열었을 때 장사가 너무 잘 돼 트럭으로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매출이 쑥쑥 올랐습니다.그에 반해 옆집 가게는 파리만 날렸습니다. 그때 그녀는 남편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우리 가게가 잘 되고 보니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을 지경이예요. 이건 우리의 바라는 바가 아니구, 하늘의 뜻에도 어긋나는 것 같아요."남편은 그런 아내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이후 그녀는 가게 규모를 축소하고,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보내주곤 했습니다.그 결과 시간이 남게 되었고 평소 관심 있던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그 글이 바로 이라는 소설입니다.그녀는 이 소설을 신문에 응모하여 당선되었고, 가게에서 번 돈보다 몇 백 배의 부와 명예를 얻었으니 그것은 그녀의 빛나는 '.. 2024. 8.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