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내 글3 화병 김홍신 작가의 에 나오는 글이다. "일부 의학자들은 한국인의 특질적인 질병으로 화병을 꼽습니다. 화병은 불안 불신 공포 분노 증오 답답 우울 등으로 인해 생기는 병입니다. 그러나 유심히 살펴보면 화병은 핑계 때문에 생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내 탓이 아니라 네 탓이라고 생각하며 분노하고 답답해하기 때문에 울화를 삭이지 못하는 것입니다.가톨릭 기도문 중에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이다'라는 게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십시오. 아픈 것도, 화난 것도, 분노한 것도, 짜증 난 것도 모두 내 탓입니다. 상대방 때문에 화병이 생겼다고 주장하겠지만, 자신의 영혼이 허약하기에 생긴 핑계이기 쉽습니다."- 웬만큼 나이 들면 내 마음이 호수처럼 고요해질 줄 알았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또 나.. 2025. 8. 16.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사람은 독을 안고 사는 것과 같아 몸과 마음을 해친다.화는 타인과의 관계를 어렵게도 고통스럽게도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게 만드는 독약이다.따라서 화를 다스릴줄 알아야만 미움, 시기, 분노나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진다.인간관계에서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 있는 매듭을 풀 수 있어야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그 안에 기쁨과 사랑, 즐거움과 희망과 긍정의 씨앗이 꿈틀대고 있다.그런 반면 미움이나 절망, 좌절 시기, 불평불만, 두려움과 같은 부정의 씨앗도 함께 있다.어떤 씨앗에 물을 주어서 꽃을 피울지는 어느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그러나 실제로 행복을 만끽하면서 사는 사람은.. 2024. 11. 28.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프랑스 인상파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뱃놀이 일행의 오찬',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등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로 르누아르는 1841년,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집안이 가난해서 12살 때부터 도기 공방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도기 공방에서 르누아르가 하는 일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었지만,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그 시기에, 도자기에 그림을 붙여 넣는 기계가 발명되면서 결국 직업을 잃어야 했습니다.일자리를 잃은 후 자신이 잘하는 화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언제든지 일광욕을 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빛과 색을 뽐내는 세계 최고의 색채 화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나이를 먹은 르누아르는 심각한 신경통.. 2024. 10.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