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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글3

thumbnail5 내가 먼저 손 내밀자 "나"라는 사람만 존재할 때라면 남을 의식하거나 잘하려고 노력 할 필요도 전혀 없을 것이다.그냥 편하게 나에 맞추면 되지만 만약 "너"라는 존재를 생각하면 문제는 반대로 달라지게 된다.나에게 너를 맞추겠느냐 너에게 나를 맞추겠느냐 한다면 당연히 평행선이지 정답이 없을 것이다.나든, 너든, 둘 중 하나가 비우지 않거나 둘중에 하나가 배려하지 않는한 같은 길을 갈 수가 없다.둘중 하나가 이해를 하지 않는한둘중에 하나가 포용이나 용서를 하지 않는 한 우리는 없다."너와 나" 우리가 될수 있는 것은 오늘부터 내가 먼저 너에게 손을 내밀어야 정답을 얻을 수 있다.나에게 너를 입히려거나 너에게 나를 입히려 한다면 너와 나 사이 다른 길을 가게 될 것이다.서로 나와 다른 너나, 너와 다른 나를 인정하며, 두 손을 잡.. 2025. 7. 27.
thumbnail5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 세상을 살다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아픔이 따릅니다.때로는 사랑해선 안되는 사람이어서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그렇다고 사랑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조건없이 바람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입니다.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사.. 2025. 6. 13.
thumbnail5 세상의 법칙 세상 모든 것은 왔다가 간다.올 때가 되면 오고,갈 때가 되면 간다.저마다 자기가 와야 할 때 정확히 오고,갈 때가 되면 정확하게 돌아간다.계절도, 밤과 낮도, 바람도, 구름도, 사람도, 인연도, 일도, 돈도, 명예도, 건강도,...모든 것이 전부 다 인연따라 왔다가인연이 다하면 반드시 가고야 만다.그것이 세상의 법칙이다.이를 생사법(生死法), 생멸법(生滅法)이라고 한다.생겨난 모든 것은 멸할 수밖에 없다는,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의 법칙이다.지혜로운 이는 바로 이러한 진리의 법칙대로 산다.올 때는 오도록 허용해 주고,갈 때는 가도록 허락해 준다.올 때 더 많이 안 왔다고 괴로워하지 않고,갈 때 왜 벌써 가느냐고 따지지 않는다.모든 것은 순리대로 왔다가 간다는 것을 알기에,언제 떠날지 모..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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