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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5 서로에게 귀인이 되자 생각해보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그간 만난 사람들 중에 떠나지 않고 결국 내 옆에 남아준 귀한 사람들이니까 삶을 빛의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 중 하나는 내가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만들어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살면서 누구와 관계를 맺고 누가 내 주변에 있는가에 따라 내 삶이 달려 있으므로 그렇기에 지금 내 옆에 남은 사람들이 내 인생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그들에 의해 나는 빛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동쪽에서 오는 귀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나란/'이 미로의 끝은 행복일거야' 중에서- ♡상대를 귀하게 여기면 상대도 나를 존경하겠지요! 🎶사랑해요/심플리선데이 https://youtu.be/_zhUzHa6vjI?si=PukTwketZMjAAcSW 아래의 글도 참고하.. 2024. 2. 13.
thumbnail5 행복이라는 나무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은 우리가 참된 행복을 이루기 위한 준비과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 절망스럽다고 실의에 잠겨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잠깐 좌절을 겪었다고 해서 내내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이 설사 우리의 삶에 바윗덩어리와 같은 무게로 짓눌러 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무사히 들어내기만 한다면, 그 밑에는... 틀림없이 눈부시고 찬란한 행복이라는 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이정하/'돌아가고.. 2024. 2. 8.
thumbnail5 겨울맛 / 강세화 겨울에는 더러 하늘이 흐리기도 해야 맛이다. 아주 흐려질 때까지 눈 아프게 보고 있다가 설레설레 눈 내리는 모양을 보아야 맛이다. 눈이 내리면 그냥 보기는 심심하고 뽀독뽀독 발자국을 만들어야 맛이다. 눈이 쌓이면 온돌방에 돌아와 콩비지 찌개를 훌훌 떠먹어야 맛이다. 찌개가 끓으면 덩달아 웅성대면서 마음에도 김이 자욱히 서려야 맛이다. ♡겨울에는 겨울맛이 있지요! ♡겨울에는 겨울맛을 느끼세요! 🎶그날들/김광석 https://youtu.be/zvacK5xA_lA?si=MOGgBpMIVkMEvD2D 아래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됨됨이 / 박경리 (lovingpine.com) 사람의 됨됨이 / 박경리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2024. 2. 7.
thumbnail5 사람의 됨됨이 / 박경리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들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준열하게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마음이 후하면 좋지요! 🎶사랑인가 봅니다/한수영 https://youtu.be/lVb9JUPy_CA?si=FUSym68l1gw..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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