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읽기좋은글258 겨울맛 / 강세화 겨울에는 더러 하늘이 흐리기도 해야 맛이다. 아주 흐려질 때까지 눈 아프게 보고 있다가 설레설레 눈 내리는 모양을 보아야 맛이다. 눈이 내리면 그냥 보기는 심심하고 뽀독뽀독 발자국을 만들어야 맛이다. 눈이 쌓이면 온돌방에 돌아와 콩비지 찌개를 훌훌 떠먹어야 맛이다. 찌개가 끓으면 덩달아 웅성대면서 마음에도 김이 자욱히 서려야 맛이다. ♡겨울에는 겨울맛이 있지요! ♡겨울에는 겨울맛을 느끼세요! 🎶그날들/김광석 https://youtu.be/zvacK5xA_lA?si=MOGgBpMIVkMEvD2D 아래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됨됨이 / 박경리 (lovingpine.com) 사람의 됨됨이 / 박경리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2024. 2. 7. 사람의 됨됨이 / 박경리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들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준열하게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마음이 후하면 좋지요! 🎶사랑인가 봅니다/한수영 https://youtu.be/lVb9JUPy_CA?si=FUSym68l1gw.. 2024. 2. 6. 마음 거울은 앞에 두어야 하고, 등받이는 뒤에 두어야 한다. 잘못은 앞에서 말해야 하고, 칭찬(稱讚)은 뒤에서 해야 한다. 주먹을 앞세우면 친구(親舊)가 사라지고, 미소(微笑)를 앞세우면 원수(怨讐)가 사라진다. 미움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장점(長點)이 사라지고, 사랑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단점(短點)이 사라진다. 애인(愛人)을 만드는 것과 친구(親舊)를 만드는 것은 물을 얼음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 그것은 만들기도 힘이 들지만, 녹지 않게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 내가 읽던 책(冊)이 없어져도 그 책(冊)의 내용(內容)은 머리에 남듯, 내가 알던 사람이 떠나가도 그 사람의 말과 행동(行動)은 머리에 남는다. 우산(雨傘)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惻隱)한 사람은 지갑(紙匣) 잃은 사람이다. 지갑(紙匣) 잃은 사.. 2024. 2. 5. 기쁨의 파동 모든 물질은 저마다 고유의 파동이 있습니다. 납과 철, 돌과 수정의 파동이 다릅니다. 사람도 저마다 다른 특유의 파동이 있습니다. 나타나면 갑자기 방안이 싸늘해지는 사람도 있고, 나타나면 온 방안이 훈훈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 사람이 내는 작은 기쁨의 파동이 세상을 기쁘게 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죠! ♡좋은 느낌은 아무에게나 받을 수 없어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https://youtu.be/rKLbAjzKqrY 아래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해의 시작 (lovingpine.com) 이해의 시작 이해란... 나와 전혀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상대의 모습에서, 햇살과 같은 장점을 발견하는 것, 가끔은 창문을 활짝 열고 그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느껴보는 것. 그렇.. 2024. 2. 2.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