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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5 겸손(謙遜) 고개를 숙인다고 겸손은 아니다. 겸손은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각도다. 감사가 하늘을 만나는 방법이라면, 겸손은 사람을 만나는 방법이다. 동서고금을 통해 최고의 처세는 역시 겸손이다. 그러나 습관성 고개 숙이기는 일종의 가면이다. 특히 건달들의 90도 폴더 인사는 배신의 예비 동작으로 보면 거의 틀림이 없다. 진정한 겸손은 깊은 자신감에서 나오는 법이다. 제인 오스틴은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고 썼다. 정작 겸손의 핵심은 나를 낮추기 보다는 상대를 높이는 데에 있다. 중요한 건 진짜 고수는 힘이 있을 때 겸손해야 한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명심 할 일이다 -좋은글 중에서- ♡마음가짐이 중요하죠! 🎶나의 노래/김광석 http.. 2023. 11. 27.
thumbnail5 오늘의 부처님 말씀 전생 일을 알고자 하느냐? 금생에 받는 것이 그것이다. 내생 일을 알고자 하느냐? 금생에 짓는 것이 그것이다. -법화경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아시겠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https://youtu.be/k1iQyAaBJ-M?si=g9RrfbjA1xxrEhJC 아래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폐설존(齒弊舌存) (lovingpine.com) 치폐설존(齒弊舌存) 중국의 사상가이며 도가 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눈이 많이 내린 아침에 숲을 거닐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노자는 깜짝 놀랐다. 노자가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굵어 튼튼한 lovingpine.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 11. 24.
thumbnail5 치폐설존(齒弊舌存) 중국의 사상가이며 도가 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눈이 많이 내린 아침에 숲을 거닐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노자는 깜짝 놀랐다. 노자가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굵어 튼튼한 가지들이 처음에는 눈의 무게를 구부러짐 없이 지탱하고 있었지만 점차 무거워지는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러져 버렸다. 반면 이보다 가늘고 작은 가지들은 눈이 쌓임에 따라 자연스레 휘어져 눈을 아래로 떨어뜨린 후에 다시 원래대로 튀어 올라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를 본 노자는 깊이 깨달았다. 저 나뭇가지처럼 형태를 구부려 트리고 변화하는 것이 버티고 저항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이치로구나! ​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긴다. 부드러운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벼가 익을수.. 2023. 11. 23.
thumbnail5 🎳...쉬어가는 삶🫧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마라. 편안한 발걸음으로 쉬어가라. 무엇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으로 묵묵히 쉬면서 천천히 가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말라.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하면 노예(奴隷)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다. 짐을 내려놓고 쉬어라 쉼이 곧 수행(修行)이다. 쉼은 삶의 정지가 아니라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쉼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 고역(苦役)일 뿐이다. 그릇은 빈 공간(空間)이 있어 그릇이 되는 이유다. 지친 몸을 쉬는 방(房)도 빈 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빈 것은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삶에 꼭 필요한 것이다. 삶의 빈 공간 역시 그러하다. 그래서 쉼은 더욱 소중하다. 쉼은 삶을 더욱 살찌게 한다. 쉼은 삶을 더욱 빛나게 한다. 풍요와 자유를 함께 누려..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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