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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10

thumbnail5 세상살이란.. 세상살이란,서로 주고 받으며 살아가기 마련인데주고받음에 균형을 잃으면조화로운 삶이 아니다.주고받는 것은 물건만이 아니다.말 한 마디, 몸짓 한 번,정다운 눈길로도 주고받는다.따뜻한 마음은 따뜻하게 전달되고차디찬 마음은 차디차게 전달된다.마지못해 주는 것은 나누는 일이 아니다.마지못해 하는 그 마음이 맞은편에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사람의 德이란그 자신의 행위에 의해서라기 보다도이웃에게 전해지는 그 울림에 의해서자라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덧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언젠가 자신의 일몰 앞에 설 때가 반드시 온다.그 일몰 앞에서 삶의 대차대조표가 드러날 것이다.그때는 누군가에게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다.그때는 이미 내 것이 없기 때문이다.자신이 살다가 간 자취를 미리 넘어다 볼 줄 알아야 한다.밖으.. 2026. 9. 17.
thumbnail5 나 스스로의 행복 누구보다 더 잘 나고 싶고,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누구보다 더 잘 살고 싶고,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세워 놓고, 상대와 비교하며살아갑니다.비교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행복인 양.비교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불행인 양. 그러고 살아가지만,비교 속에서 행복해지려는 마음은, 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없어 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행복이 아닌 절대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무엇이 없어도 누구보다 잘 나지 않아도 그런 내 밖의 비교대상을 세우지 않고 내 마음의 평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2025. 6. 25.
thumbnail5 늘 새로운 나 물에는 고정된 모습이 없다.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근 모습을 하고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뿐만 아니라, 뜨거운 곳에서는 증기로 되고차가운 것에서는 얼음이 된다.이렇듯 물에는 자기 고집이 없다.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남의 뜻에 따른다.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강물은 항상 그 곳에서 그렇게 흐른다.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지만어제의 강물은 아니다.강물은 이렇듯 늘 새롭다.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거죽은 비슷하지만 실제는 아니다.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살아있는 것은 이와 같이 늘 새롭다.-법정스님-♡우리는 늘 새롭게 살아야지요!♡물처럼 둥글뭉글하게 살아요!🎶 https://youtu.be/oIO5lfJ9dhs?si=JmDGeyziGX4P0Fmp 아래의.. 2024. 12. 11.
thumbnail5 좋은 세상(世上)이란 인적(人跡)이 끊긴 깊은 산중(山中)에서길을 잃고 헤매던 나그네가 그 산중(山中)에 은거(隱居)하고 있는 한 노인(老人)을 만나 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물었다.그 노인(老人)은 단 한마디로 '흐름을 따라가게' 라고 일러 주었다.산중(山中)의 개울물은 이골짝 저 골짝을 거쳐마침내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村落)으로 지나가게 마련이다.흐름을 따라 가라는 이런 가르침은 인생(人生)을 살다가 갈 길이 막히면 절망(絶望)을 한다.이런 때는 뛰어 넘을 수 없는 벽(壁) 앞에서 절망(絶望)할 게 아니라 흐름을 찾아야 한다.그 흐름은 마음이 열려야 만날 수 있다.지금까지 쌓아온 벽(壁)을 미련 없이 허물고 다리를 놓아야 한다.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은 것은 벽(壁)이고 이어주는 것은 다리다.벽(壁)과 탐욕(貪慾)과 ..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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