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읽기 좋은글414 "I am.(접니다)" 이솝은 노예의 아들로 태어났다.신분은 비천했으나, 똑똑하고 지혜로웠다.어린 이솝이 노예시장에 팔려나오자,평소 이솝의 지혜를 눈여겨 보아왔던 철학자 크잔토스가 그를 샀다.그 후 이솝은 크잔토스와 함께 지내며많은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하루는 주인이 어린 이솝을 불러 말했다.“목욕탕에 가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보고 오너라.”목욕탕에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었다.그러나, 목욕탕을 찾은 사람들이 문 앞에서“이런 빌어먹을...”이라고 욕을 하는 것을 보았다.그 이유는 문 앞에 박힌 뾰족한 돌때문이었다. 사람들이 그 돌에 걸려 넘어질 뻔하자,돌에 대고 화풀이를 하는 것이었다.하지만, 사람들은 말도 알아듣지 못하는돌에게 욕을 퍼부을 뿐,아무도 그 돌을 치우려 하지 않았다.이솝은 오랫동안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 2026. 8. 27. 친구(親舊) 신숙주와 한명회는 절친한 사이였다. 서로 자란 환경도 성격도 달랐지만, 사돈까지 맺으며 오랜 시간 가까이 지냈다.하루는 세조가 두 사람을 불러 술자리를 열었다.세조는 건하게 취해 신숙주에게 장난을 쳤다. 평소 농담을 할 줄 모르는 그의 팔을 꺾으며, 자신의 팔도 꺾어 보라며 팔씨름을 하자는 것이었다.당시는 병을 치료하는 의원조차도 임금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대는 것은 큰 죄였기에 거절했지만 세조는 더욱 장난처럼 집요하게 부탁했다.결국 신숙주는 세조의 팔을 살짝 비틀었다.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아무 일도 없는 듯했다.하지만 한명회는 신숙주의 하인을 가만히 불러 단단히 이르기를, 집으로 돌아 가거든 주인에게 꼭 방에 불을 끄고 일찍 잠을 자라는 말을 전하라고 일렀다.그날 밤 세조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2026. 8. 27. 내가 건강하게 살아야 할 이유? "병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 마지막 생명을 앞당긴다"나는 늙었다. 나는 이제 쉬어야해.나이가 몇인데..마음을 놓는 순간 우리의 뇌는 먼저 알고 모든 것을 놓아 버린다.의학 통계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큰 병 없이 지내다 80대 중후반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고 한다.가족들은 흔히 이렇게 말한다.“특별히 아픈 데도 없었는데요. 갑자기 시름시름 하시다가 돌아 가셨어요"그러나 의학적으로 보면, 이 죽음을 결코 갑작스럽지도, 이유 없는 것도 아니다.사망 원인은 '병’이 아니라 신체의 복합 붕괴이다80세 전후의 사망은 하나의 질병 때문이 아니라, 신체· 정신· 사회적 기능이 동시에 무너지는 ‘노쇠의 종착점’에서 일어난다.심장은 아직 뛰지만 자율신경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폐는 숨을 쉬지만 기침 반사와 면역 .. 2026. 7. 17. 역행법칙 “모래를 움켜쥘수록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잡으려는 힘이 강할수록 잃는 것도 커진다는 뜻이다.행복도 마찬가지다. 움켜쥐는 대상이 되는 순간, 행복은 도망친다.역행 법칙은 감정의 영역에서도 분명하게 작동한다.불안을 없애겠다고 마음을 다그치면 불안은 더 커진다.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면 오히려 잠은 달아난다.‘생각하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경험은 누구나 있다.이것은 심리학에서 ‘역설적 효과’로 설명되지만, 삶의 지혜로 보면 오래전부터 알려진 진실이다“호랑이를 그리려다 고양이를 그린다”는 말처럼, 의도가 강할수록 결과는 빗나가기 쉽다.운명에 대한 태도에서도 이 법칙은 반복 된다. 우리는 흔히 불운을 피해 가면 인생이 안전해질 것이라 믿는다.그러나 아무리 계산하고 대비.. 2026. 7. 17. 이전 1 2 3 4 ··· 10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