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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431

thumbnail5 人品 (사람의 품위) 수렵시대 때에는 화가 나면 돌을 던졌고, 고대의 로마시대에는 몹시 화가나면 칼을 들었으며,미국 서부개척시대에는 총을 뽑았으나 현대에는 화가 나면 말 폭탄을 던진다.인격을 모독하는 막말을 일삼는 사람이 있다. 그의 생각이 옳다고 하여도 사용하는 언어가 궤도를 일탈했다면 탈선임이 분명하다.스페인의 격언 중에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란 말이 있다.화살은 몸에 상처를 내지만 험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남긴다.불교 천수경 첫머리에는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이 나온다.입으로 지은 업을 씻어내는 주문이다.그 중 4가지는 거짓말로 지은 죄업, 꾸민 말로 지은 죄업, 이간질로 지은 죄업, 악한 말로 지은 죄업을 참회한다는 내용이다.자신의 참회가 꼭 이뤄지게 해달라는 주문이 '수리 수리 .. 2026. 7. 17.
thumbnail5 인생의 약도 예전에는 지인이 집에 찾아 오겠다고 하면 정성껏 약도를 그려주곤 했는데, 버스 정류장 옆 약국을 지나 50m 직진하면 갈림길에서 슈퍼가 나오는데, 좌측 골목으로 올라오면 제일 끝 파란 대문 집이 나온다는 설명에는 목적지뿐만 아니라 그 길 위의 풍경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이제는 주소 하나면 가장 빠른 길을 찾아주는 내비게이션의 시대가 되었지만, 가끔은 그 투박한 손 약도가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내비게이션과 달리 손으로 직접 그린 정성이 담긴 약도에는 그 길을 무사히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우리 부모님은 평생에 걸쳐 자식의 인생 약도를 묵묵히 그려 오신 분들이었습니다.자녀의 손을 잡고 걷던 놀이동산의 입구부터 아픈 자녀를 업고 숨 가쁘게 병원으로 향하던 길, 그.. 2026. 7. 17.
thumbnail5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 부러지기 쉽고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오히려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쇠망치로도 깨트릴 수 없다.부드러운 것은 소리 없이 스며든다.물의 흐름을 막아버리면물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물길 트인 곳으로 흘러간다.사람들이 제아무리 옹벽을 치고 막아놓아도물은 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 스며든다.세상에 스며드는 것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스며든다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젖어들기 때문이다.부드러운 것이 언제나 강하다.부드러운 것을 이기려,칼을 갈고 망치를 준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오기나 배짱으로 부드러움을 이길 수는 없다.막무가내로 막아서다가는어느 순간 부드러움 앞에 무릎 끓고 만다.부드러운 것은 따뜻하여 무엇이든 포용할 수 있다.우리의 생각도 물처럼 부드러워야 한다.-좋은.. 2026. 4. 11.
thumbnail5 재미있는 우리말 유래(由來) 10가지 1. 어처구니첫째: 궁궐의 전각이나 남대문 같은 문루의 기와지붕 위에 사람이나 갖가지 기묘한 동물들의 모양을 한 토우(土偶: 흙으로 만든 인형)들이 있는데 이를 "어처구니"라고 합니다."어처구니없다"라는 말의 유래는 궁궐, 또는 성문을 짓는 와장(瓦匠)들이 지붕의 마무리 일로 어처구니를 올리는데, 이걸 실수로 잊어버리는 경우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둘째: 어처구니는 맷돌의 손잡이를 가리키는 순 우리말입니다. 그 무거운 돌 두 짝을 포개어 놓고 한쪽 방향으로 돌려야 하는데, 손잡이가 없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겠네요.2. 시치미전혀 모르는 일인 양 딴 청을 피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로, 시치미는 사냥에 쓰려고 길들인 매의 꽁지 깃털에 매달아 놓은 마름 모양의 뼈 조각을 가리키는 순 우리말입니다.. 2026.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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