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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5 사막에 숲이 있다 황량한 사막이었습니다.매서운 모래폭풍이 부는 곳이었습니다.찾아오는 사람 한 명도 볼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라고했습니다.그곳에 살고 있던 가난한 청년에게시집을 온 여자는 통곡을 하다가1주일 만에 한 마디를 꺼내게 됩니다.“여기 꽃을 심으면 안될까요?”그 한 마디가 시작이었습니다.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사막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나무가 살 수 있으면채소도 살 수 있고,채소도 살 수 있으면사람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녀는 매일 나무를 심었습니다.그동안 꿈 없이 현실에 순응하며 살던남편도 그녀와 함께 모래바람과 싸우며나무를 심었습니다.한 그루 한 그루 20년간 나무를 심었습니다.그 한 그루들이 모여 숲이 되었습니다.중국 마오우쑤(毛鳥素)사막을 숲으로 만든.. 2025. 7. 1.
thumbnail5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우리는 많은 사물과자연에 기대어 살아 갑니다.우울한 날에는 하늘에 기대고슬픈 날에는 가로등에 기댑니다.기쁜 날에는 나무에 기대고부푼 날에는 별에 기댑니다.사랑하면 꽃에 기대고이별하면 달에 기댑니다.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이어디 사물과 자연뿐이리요.일상 생활에서 우리는수많은 사람들에게기대어 살아 갑니다.내가 건네는 인사는타인을 향한 것이고내가 사랑하는 사람도나 아닌 타인입니다.나를 울게하는 사람도 타인나를 웃게하는 사람도 타인입니다.사람이 사람에게 비스듬히기댄다는 것은그의 마음에내 맘이 스며드는 일입니다.거리에는일방통행길이 있지만사람의 감정에는일방통행이 없다. 내가 좋아하면당신도 나를 좋아하고내가 미워하면당신도 나를 미워한다.그가 슬프면내 마음에도 슬픔이 번지고그가 웃으면내 마음에도 기쁨이 퍼집니다.서로 기.. 2025. 7. 1.
thumbnail5 인생은 메아리 남에게 사랑을 준다면 사랑으로 돌아오고 미움을 주면 미움으로 돌아오는 것이 인생살이입니다.긍정의 시각으로 보면 긍정적인 삶이되고 부정의 시각으로 보면 부정적인 삶이 되고 맙니다.불시불돈시돈(佛視佛豚視豚)의 원리 대로 다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지요.내 마음이 더러우면 더러운 것만 보이고, 마음이 깨끗하면 깨끗한 것만 보이는 건 인지상정입니다.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나를 더럽게 합니다.세상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모든것이 부정적이며 매사 좋게 생각하면 모든게 좋게 보입니다.내 자신의 평소 생각이나 언행은 반드시 메아리가 되어 내가 했던 그대로 자신에게 되돌아 옵니다.자신의 현재 삶에 늘 불평하면서행.. 2025. 7. 1.
thumbnail5 내가 뿌리고 내가 거두는 말 사람이 말로 짓는네 가지 업이 있다고 합니다남을 속이는 거짓말남에게 퍼붓는 욕지거리남을 이간시키는 서로 다른 말겉과 속이 다른 발림말생각해보면 모두 세상을 어지럽히고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진실한 말은 있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인생에서 우러납니다세상에 양식이 되는말세상에 쓰임이 되는말세상에 거름이 되는 말세상에 빛이 되는 말세상에 소금이 되는 말내가 뿌린 말의 열매를모두 내가 거두어야 한다는 점에서사람은 말을 경작하는 농부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좋은 말의 씨앗을 많이 뿌려풍요로운 인생을 경작해야겠습니다.-'인생을 충전하는 99가지 이야기'/박상우-♡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긴답니다!🎶Color of the day(하루의 색깔)/박창근https://youtube.com/.. 2025. 7. 1.
thumbnail5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그녀는 일찍 해외로 나와 더 넓은 세상을 보았고,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서 학위를 마쳤고, 서른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명문대 중 하나인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최연소 교수로 강단에 섰다.그녀는 환경과 경제학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하며 '에너지 숲 프로젝트' 로 주목을 받았던 '위지안' 이지만, 누구보다 빠르고 치열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던 그녀는 2009년 10월, 뜻밖에 말기 암 선고를 받았는데, 돌이 막 지난 아기 엄마였고, 누구나 부러워했던 명문대 교수가 되었는데, 그렇게 짧게 일생을 마쳐야 한다는 비정한 선고였다.암세포는 척추뼈를 비롯한 여러 부위로 퍼졌고, 작은 움직임에도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뒤따랐고, 그럼에도 그녀는 그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 2025. 7. 1.
thumbnail5 그렇게 살아가리라 내가 만일 삶을 다시 살 수 있다면쓸데 없는 걱정을 덜어두고 행복한고민만 하리라.단순한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고삶의 매 순간순간에 집중하리라.할 수만 있다면 빚을 지고서라도 여행을 가리라.새로운 것을 겁내지 않고 해보고후회하리라.사랑한다면 사랑한다고 표현하고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속 시원히 하고 살리라.내가 만일 삶을 다시 살 수 있다면더 많은 이들을 만나고 더 많은 이들을 알아가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리라.포기할 것은 일찍 포기하고 잡고 있지 않으며다양한 가능성을 추구하며 경험해 보리라.다름을 이해하고 틀림을 포기하며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리라.어떤 이에겐 길다면 길고어떤 이에겐 짧디 짧은 이 내 삶이수많은 실수와 경험들로 지나 왔겠지만더 많은 실수를 하며 느끼고더 다..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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