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40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긍정적으로 매사를 사는 사람들에겐 하루하루가 새날이고, 긍정의 마음은 창의적이고 생산적이지만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에겐 언제나 오늘과 내일이 별반 다를 것이 없다.누구에게나 같은 날이지만, 결국엔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새날이 될 수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 날이 될 수도 있다.자신이 원하는 삶을 꿈꾸자.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날마다 몸과 마음과 정신을 새롭게 단장하여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새날을 맞이하면 된다.그러고 나면 신선하고 참신한 에너지가 분출하여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게 된다. 이른 아침 어둠이 가시고 밝은 태양이 떠오를 때의 광경을 보면 몸도 마음도 정신도 맑아지고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듯 늘 몸과 마음과 정신의 묵은 때를 한 꺼풀.. 2024. 11. 19. 아버지와 아들 "얘야, 삼만 원만 주고 가거라"."없어요."여든 살이 넘은 아버지가 회사에 출근하는 아들에게사정을 했건만, 아들은 거절을 하였다. 늙은 아버지는 이웃 노인들과 어울리다얻어만 먹어 온 소주를 한 번이라도 갚아주고 싶었다.설거지를 하다 부자간의 대화와 시아버지의 그늘진 얼굴을 훔쳐본 며느리는한참 무엇을 생각하더니 밖으로 달려나갔다. 한참만에 버스를 막 타려는 남편을 불러세워숨찬 소리로 손을 내밀었다. "여보, 돈 좀 주고 가요.""뭐 하게? ""애들 옷도 사 입히고 여고 동창생 계모임도 있어요."안주머니에서 오만 원가량을 꺼내 헤아리며담배값이, 차값이, 어쩌니 대포값이 어쩌니 하는 것을 몽땅 빼앗아 차비만 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아파트 양지바른 벽에 기대하늘만 바라보는 시아버지께 돈을 몽땅 내밀었.. 2024. 11. 19. 나를 생각하면?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나는 눈물을 흘리다가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나는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 2024. 11. 19. 삶의 무게 어떤 사람이 낙타에게 물었다 "오르막이 좋으냐? 내리막이 좋으냐?" 솔직이 대답해라.낙타가 대답했다."오르막길, 내리막길이냐 하는건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짐이다."사막을 횡단하는 낙타에게는 무엇보다 등에 짐이 없다면 얼마나 발걸음이 가벼울까?인생에도 어떤모습으로 살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중요할 때가 많다.마음의짐이 너무나 무거우면 인생 길이 힘들다. 살아가는 일이 자꾸 짐을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자.욕망을 가볍게 하는게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 개개인에겐 스스로 감당할수 있는 삶의 무게가 있다.지나친 욕심으로 감당할 수 있는 무게를 오버해서도 안 되고, 감당해야하는 무게를 비겁하게 줄여가도 안 된다.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순탄하게 잘 .. 2024. 11. 9. 이관규천 (以管窺天) 대롱(管)으로 하늘을 엿본다(窺)는 뜻입니다.관중지천(管中之天) 즉 대롱속의 하늘이라는 말과같은 뜻입니다좁디좁은 대롱으로 하늘을 본다는 말입니다.춘추시대 천하의 명의(名醫)로 일컬어지던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의 사기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춘추시대 말기 천하의 명의로 이름난이 이라는 나라에 갔을 때였습니다.태자가 병으로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은 궁정 의사를 찾아가무슨 병인지 지금 어떤지 물었습니다.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은“내가 살려보겠다”고 했습니다.궁정의사는 죽은 사람을 살려보겠다는 말에"어린애도 그런 말은 곧이 듣지 않을 것” 이라고무시하고 믿지 않았습니다.그러자 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그대의 의술은 대롱으로 하늘을 엿보고(以管窺天)좁은 틈새로 무늬를 보는 것(狹隔目紋)과 같소."바늘구멍.. 2024. 11. 9.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약 햇살 방울들이 송이송이 떠다니는 거리를 따라 유치원 버스에서 내린 아이가 약국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약사 아저씨,,,, 빨리 죽는 약 있어요?"아이의 말에 당황한 약사는"그 약을 누가 먹으려고 그러니?""할머니 드리려고요"아직은 죽음이 뭔지 모를 아이가 하는 말에 속 사정이 있으리라 본 약사는"할머니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네....저를 재워놓고는 할아버지 사진을 보며 늘 그렇게 말씀하였어요"라고 말한 뒤 어깨에 메고 있던 가방을 열어 손바닥만 한 돼지 저금통을 내미는 게 아니겠어요 "내일이 할머니 생신인데 그 약을 선물하고 싶어요"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천진한 표정 속에 묻어있는 아픔을 애연하게 바라보던 약사는"네가 말하는 약이 여기 있구나 이 약을 할머니께 선물해 드리렴"아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 2024. 11. 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1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