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읽기좋은글258 버려야 보인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것, 남들이 뭐라 하건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소신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타인의 시선에 노예가 되어 살다가는 자신의 꿈을 좇지 못하는 인생,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사람이 되지 못하는 초라한 인생으로 남을지 모른다.-윌리엄 폴 영-♡체면을 의식하지 마세요!🎶웃고삽시다/피터펜https://youtu.be/2Y994xG-zZM?si=IoibFt8IWSc7YIGc 아래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말이 씨가 되다 (lovingpine.com) 말이 씨가 되다땀을 뻘뻘 흘리며, 아궁이에 장작 넣으랴, 주걱으로 가마솥의 조청 저으랴, 바쁜 와중에도 추실댁의 머릿 속은 선반 위의 엿가락 셈으로 가득 찼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그저께 팔다lovingpine.com .. 2024. 9. 10. 말이 씨가 되다 땀을 뻘뻘 흘리며, 아궁이에 장작 넣으랴, 주걱으로 가마솥의 조청 저으랴, 바쁜 와중에도 추실댁의 머릿 속은 선반 위의 엿가락 셈으로 가득 찼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그저께 팔다 남은 깨엿 서른세가락을 분명 선반 위에 얹어 뒀건만, 엿기름 내러 한나절 집을 비운 사이 스물다섯가락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방에는 열한살 난 아들 밖에 없고, 그 아들은 앉은뱅이라서 손을 뻗쳐 봐야 겨우 문고리 밖에 잡을 수 없는데, 어떻게 엿가락이 축날 수 있단 말인가!추실댁은 박복했다.시집이라고 와 보니 초가삼간에 산비탈 밭 몇마지기 뿐인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다 신랑이란 게 골골거리더니 추실댁 뱃속에 씨만 뿌리고, 이듬해 덜컥 이승을 하직하고 말았다. 장사를 치르고 이어서 유복자를 낳았다.. 2024. 9. 6. 무괴아심(無愧我心)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다.'는 뜻으로, 남의 허물을 탓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무괴아심은 대학, 중용에 나오는 신독(愼獨)과도 맥이 닿는데, 신독은 홀로 있을 때도 도리에 어그러지지 않게 스스로 삼가는 것을 뜻합니다.마음을 들춰봐도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멋진 삶입니다.어스름한 저녁 무렵,물가에 비친 석양도 아름답습니다.청춘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흰머리에 얼굴 주름 또한 아름답지 아니한가? 손에 쥔 것이 없다고 실패라 생각지 말라.이 날까지 무탈하게 산 것도 성공한 것입니다.나누어 주었다고 보답을 바라지 말자.나누어 준 것 만으로도 공덕(功德)을 쌓았느니라.남에게 받은 것은 잊지 말고 보답하자.그래야 공덕을 쌓는 것이니 새겨 두세.. 2024. 9. 6. 별다른 사람이 있겠습니까 우리네가 사는 이 세상을 하루하루 꾸미고 만들어가는 사람은돈 잘 버는 재벌이나 잘생긴 영화배우같이특별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 같아도속속들이 들여다 보면 평범한 우리네가 만들고 있습니다.내 가정이나 남의 가정이나 조그만 좋은 일이 있어도 고마운 마음에서 웃음이 나오고남의 일이든 나의 일이든 슬픈 일과 안타까운 일에는 눈물과 한숨이 절로 나오는 평범한 우리네의 사는 모습이 바로 이 세상의 그림입니다.사람과 사람이 만나 부부가 되어 해를 쌓고 살다 보면죽네사네하던 지독한 사랑도 얼굴 붉힐 일이 생겨나고마음 없어 하던 인연도 속속들이 정이 들고 쌓여가는 것은산다는 것이 세월의 깊이만큼 골도 메우고 높이도 맞추어가며별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네가 함께 만들어가기 때문입니다.저 사람은 특별한 것 같고 저 집은 특.. 2024. 9. 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