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좋은글291

thumbnail5 부모로부터 배우는 자녀 옛날 어느곳에 孝心(효심)이 아주 두터운 부부가 있었습니다.어느날 夫婦(부부)가 모두 일을 하러 들로 나가고, 늙은 할머니가 혼자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할머니는 심심하기도 하고, 무슨일이든 거들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 호박넝쿨 구덩이에 거름을 주려고,눈이 어두운 터라, 그만 막 짜다 놓은 참기름 단지를 거름으로 잘못알고 호박넝쿨 구덩이에 붓고 말았습니다.마침 밖에 놀러 나갔다 막 돌아온 어린 손녀가 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孫女(손녀)는 이사실을 할머니에게 말씀을 드리면 놀라실것 같아서, 모른체 하고, 얼마후 집에 돌아온 엄마에게 말했습니다."엄마 ! 할머니께서 참기름을 오줌인줄 아시고, 호박넝쿨 구덩이에 부으셨어요""뭐야? 그래, 할머니도 아시니?""아니요, 말씀드리면 놀라실것 같아서, 아.. 2024. 6. 26.
thumbnail5 복(福) 삼국지의 한 대목에"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라는 말이 나옵니다.장비의 군사들이 조조 군사들에게 쫓기다가 수풀을 발견하고, 그 속으로 숨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이런 상황은 뒤쫓아 가던 조조에게는화공(火攻)으로 장비의 군사를 일시에전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습니다.조조는 그의 지략으로 수풀에 불을 질렀고,장비의 군사들은 꼼짝없이 전멸될 수 밖에 없는 바로 그때였습니다.하늘에서 한 점의 검은 구름이 피어 오르더니난데 없이 장대 같은 소나기를 마구 퍼붓는 것이었습니다.대승을 바로 눈 앞에 두었던 조조는 이를 보고,"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 라고 탄식 했습니다. "아무리 지략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도福받은 사람 만큼은 못하다." 는 말이 바로 ‘지자막여복자’ 입니다."福"의 본질이 .. 2024. 6. 24.
thumbnail5 유대인의 자존심(self-regard) 모세와 예수님과 프로이트, 그리고 마르크스와 아인슈타인이 하늘에서 토론하고 있었는데, 주제는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적인 원리가 무엇인가?’ 였다.먼저 모세가 십계명을 손에 들고 말했다. “법이 전부입니다.”그러자 예수님이 당신 손의 못 자국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아니, 사랑이 전부죠.”셋째로 프로이트가 자신이 쓴 '꿈의 해석'을 들어 보이며 말하였다.“무의식과 섹스가 전부에요.”마르크스가 밥을 먹다 숟가락을 놓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밥이 전부죠. 돈이 전부에요. 이게 세상을 움직인다고요.”그러자 아인슈타인이 조용히 칠판에 ‘E=MC²’이라 휘갈겨 쓴 다음 말했다.“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여기의 등장인물이 모두 유대인이다. 유대인이 이 세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는 유대인식 조.. 2024. 6. 21.
thumbnail5 말(言)은 술(酒)이다 어떤 사람이 친구(親舊) 4명을 집으로 초대(招待)했다.3명이 먼저 도착(到着)해서 반갑게 인사(人事)를 나누었다.그때 전화벨(電話bell)이 울리고, 한 친구(親舊)가 사정(事情)이 생겨 못온다는 것이다.집 주인(主人)이 전화를 끊으며 말했다."꼭 와야 할 친구(親舊)가 못 온다네."이 소리를 들은 친구(親舊) 하나가 화(火)를 내며..."그럼, 난 꼭 올 친구(親舊)가 아니잖아.” 라면서 자기(自己)집으로 가버렸다.낙담(落膽)한 집 주인(主人)이 이렇게 중얼거렸다."나 원 참!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가버렸네.그러자 또 한 친구(親舊)가.."그럼, 내가 가야 할 사람이란 말이야.” 라며 현관문(玄關門)을 꽝 닫고 가버렸다.집 주인(主人)이 너무 황당(荒唐)해서 소리쳤다."야 이 친구(親舊)야. 너 보.. 2024. 6.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