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읽기좋은글258 이관규천 (以管窺天) 대롱(管)으로 하늘을 엿본다(窺)는 뜻입니다.관중지천(管中之天) 즉 대롱속의 하늘이라는 말과같은 뜻입니다좁디좁은 대롱으로 하늘을 본다는 말입니다.춘추시대 천하의 명의(名醫)로 일컬어지던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의 사기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춘추시대 말기 천하의 명의로 이름난이 이라는 나라에 갔을 때였습니다.태자가 병으로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은 궁정 의사를 찾아가무슨 병인지 지금 어떤지 물었습니다.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은“내가 살려보겠다”고 했습니다.궁정의사는 죽은 사람을 살려보겠다는 말에"어린애도 그런 말은 곧이 듣지 않을 것” 이라고무시하고 믿지 않았습니다.그러자 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그대의 의술은 대롱으로 하늘을 엿보고(以管窺天)좁은 틈새로 무늬를 보는 것(狹隔目紋)과 같소."바늘구멍.. 2024. 11. 9.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약 햇살 방울들이 송이송이 떠다니는 거리를 따라 유치원 버스에서 내린 아이가 약국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약사 아저씨,,,, 빨리 죽는 약 있어요?"아이의 말에 당황한 약사는"그 약을 누가 먹으려고 그러니?""할머니 드리려고요"아직은 죽음이 뭔지 모를 아이가 하는 말에 속 사정이 있으리라 본 약사는"할머니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네....저를 재워놓고는 할아버지 사진을 보며 늘 그렇게 말씀하였어요"라고 말한 뒤 어깨에 메고 있던 가방을 열어 손바닥만 한 돼지 저금통을 내미는 게 아니겠어요 "내일이 할머니 생신인데 그 약을 선물하고 싶어요"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천진한 표정 속에 묻어있는 아픔을 애연하게 바라보던 약사는"네가 말하는 약이 여기 있구나 이 약을 할머니께 선물해 드리렴"아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 2024. 11. 9. 늘 변화하는 삶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종의 기원(種의 起源)'을 쓴 찰스 다윈은 이렇게 말한다.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고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그것이 바로 적자생존(適者生存)의 자연법칙이다.빌 게이츠도 같은 말을 한다. "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이다. 이것이 나의 비결이다."change(변화)에서 g를 c로 바꾸면 chance(기회)가 되는 것처럼 '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하루하루 변화에 대해 애써 눈을 감고 모르는 체하는 사람과 순간순간 변화에 깨어 있으면서 당당히 맞서는 사람과의 차이는 각도계의 눈금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조지 버나드 쇼의 유명한 묘비명처럼 ".. 2024. 11. 4. 덕 보겠다는 생각 제일 중요한 것은 결혼하는 이 순간부터 덕 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저 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내 덕 좀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지 되지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하면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정호승/'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결혼생활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내가 누군가로부터 덕을 좀 보겠다는 생각을 하면 구차해지기 쉽습니다. 내가 먼저 베풀겠다는 생각을 하면 편안하고 너그러워집니다.내가 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덕을 본다면, 나의 삶은 이미 이타적인 경지에 오른 것입니다.그것이 행복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상대를 배려하면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 https://m.youtube.com/watch?v=.. 2024. 11. 4. 이전 1 ··· 4 5 6 7 8 9 10 ··· 65 다음 반응형